전체 2천260만평에 달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중 문화재 발굴조사가 실시될 곳은 전체 부지의 약 10%에 달하는 260만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문화유산 지표조사 중간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9월 이후 실시한 예정지역 내 문화유산 지표조사에 관한 중간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건설청은 조사결과 복합도시 예정지 2천260만평에서 유교, 불교유적, 보호수 등 175건에 이르는 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고 이 중 시굴조사가 실시될 면적은 260만평으로 구석기 시대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고른 유물과 유적지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