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등세를 보이던 코스닥시장이 3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6.58포인트(1.10%) 내린 643.49로 마감됐다.


장 초반 66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스피지수 하락과 16일 연속 기관매도 지속 등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NHN 하나투어 네오위즈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LG텔레콤 GS홈쇼핑 등이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이 2.64% 올라 2.25% 내린 하나로텔레콤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라셈텍 동양반도체 파이컴 에스비텍 디엠에스 등 반도체·LCD(액정표시장치)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산성피앤씨가 가격제한폭까지 뛴 것을 비롯해 조아제약 메디포스트 나래시스템 리젠 등이 반등했다.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 기대감에 세스넷이 7.25% 올랐다.


한국성산 전신전자 프리엠스 등 제조업체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