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게임즈가 개발해 한빛소프트가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인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공개 서비스 일정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소프트와 IMC게임즈는 8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공개 서비스에 포함될 업데이트 내용과 일정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개발 총책임자인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9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점검할 것이 있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준비하는 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며 "서비스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