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현진소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신규로 제시했다. 8일 CJ 정동익 연구원은 현진소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209억원과 17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방산업인 조선업과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의 호황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올해도 2분기부터 설비투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늘어나 높은 실적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영업이익률도 14.5%에 달할 것으로 관측. 최근 주가 하락으로 오히려 가격 메리트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