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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도 FTA 협상 내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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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인도 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위한 협상이 다음 달 초 시작된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으로 상품교역뿐 아니라 서비스,투자,경제협력 등을 포함한 한 단계 높은 개념의 자유무역 협약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7일 국빈 방한 중인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도 CEPA를 2007년까지 체결키로 합의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양국은 늦어도 2007년 말까지 CEPA를 체결하기 위해 제1차 회의를 3월 초 뉴델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인도 CEPA가 체결되면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004년을 기준으로 33억달러,국내총생산(GDP)은 1조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칼람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제4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범아시아 FTA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유럽연합(EU)에 필적하는 세계 경제 3대축으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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