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세종문화회관 사장 "문화·예술로도 돈 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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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본 적이 있습니다. '조화롭지 못하구나''뭔가 갈등이 많구나' 하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조직의 화합에 가장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세종문화회관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김주성 신임사장(58)은 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의 화합과 정직한 경영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1973년 코오롱그룹에 입사,이후 30여년간 재계에서 활동해온 김 신임사장은 문화·예술계에도 비즈니스 마인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가 와서보니 문화·예술계는 경제계에 비해 경영 마인드도 부족하고 효율성 측면에서 뒤처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데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돈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니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코오롱상사에 입사해 그룹 부회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회장 비서실장,기획조정실장,그룹구조조정본부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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