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SAIT)은 7일 최고의 연구 전문가를 선정해 부여하는 'SAIT 마스터'로 이성덕ㆍ진용완ㆍ김동윤 전문연구원을 선임했다. SAIT 마스터는 연구원 개인을 존경받는 연구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삼성종합기술원은 그동안 10명의 마스터를 뽑았다. 이번에 선출된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칩 분야 전문가이며 진 연구원은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38인치 디스플레이 시험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탄소나노튜브 소재 분야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인터랙션 센싱 분야의 권위자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