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주식유동성 확보를 위해 5천원이던 주당 액면가를 1천원으로 분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액면분할로 대한화재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841만주에서 4천2백5만주로 5배 늘어가게 됐습니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금융업종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대한화재 주식이 유통물량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