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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7] 판교 중대형 평당가 1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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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한 연구원을 통해 오는 8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평당가를 산출했습니다. 45평형의 경우 평당 1600만원 가량으로 전망됐는데요. 이를 통해 실제 분양 초기자금은 최소 2억원에 달할 것으로 청약전 자금준비가 절실해진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권영훈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판교 중대형 분양가가 어떻게 나왔죠? 건설교통부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게 주택 건축비 용역을 맡겨 판교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예상분양가를 내놓았는데요. (S-1) 건설기술연구원은 중대형 기본형 건축비를 평당 368만1000원과 358만5000원 등 두 가지 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소형주택 표준건축비(평당 339만원)보다 각각 8.5%와 5.7% 높은 것으로 1안은 초고속 정보통신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마감재로 적용해 다소 높게 책정됐습니다. (S-2) 건교부는 오늘(7일) 두 가지 안에 대한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24일 최종 가격을 고시할 계획입니다. (CG-1) 세부적으로 이번 중대형 평당가 산출내역을 살펴보겠는데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마련한 중대형의 표준건축비는 공사비와 설계감리비,부대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분양가는 건설기술연구원이 제시한 표준건축비와 택지비,지하주차장과 주민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 가산비용을 합친 것인데요. 건설기술연구원의 결과를 토대로 하면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균 평당 택지가격 640만원에 기본형 건축비 358만5000∼368만1000원,150만원 정도의 가산비용, 그리고 발코니 확장 및 주민 편의시설 비용 70만원 등이 추가돼 평당 1200만원∼1300만원이 됩니다. 이에따라 45평형의 분양가는 5억4000만∼5억8500만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판교 중대형평형의 경우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실제 분양가는 이보다 더 높을 수 밖에 없는데요. 정부가 판교 분양가를 주변시세의 90%까지 맞추기 위해 분당의 동일 평형 시세를 8억원으로 가정할 때 실제 분양가는 7억2천만원, 평당가로 계산하면 1600만원선에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판교 청약수요자들의 경우, 높은 분양가가 부담이 아닐 수 없는데요. 초기자금도 2억원 이상 필요하다죠? (CG-2) 앞서 말씀드린대로 45평형의 경우, 실제 분양가(7억2천만원)와 채권매입부분을 뺀 분양가(5억4천만원~5억8500만원)에서 차액이 발생하는데요. 1억3500만∼1억8000만원 정도의 이 차액이 채권으로 정부에 환수됩니다. 통상 통용되는 채권할인율 35%를 기준으로 바꿔 계산하면 청약자가 써야 할 채권 최고입찰액은 3억8600만∼5억1400만원이 됩니다. 이 경우 당첨자가 계약시 준비해야 할 돈은 계약금의 10%인 5400만∼5850만원과 할인한 채권액 가운데 1억원과 1억원 초과분의 50%를 더한 1억7550만∼1억94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S-3) 여기서 채권상한액은 8월 분양 직전 고시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주변 시세가 더 오르면 분양가도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주변 시세는 올 들어 시작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에 따른 건교부의 가격 조사와 국민은행의 아파트 가격 조사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4) 전문가들은 판교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싼 편이어서 청약 자격이 있는 청약 예금자들은 일단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전매가 금지되고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라도 주택공사에 매매토록 돼 있어 개인간 거래에 의한 시세차익을 얻기 힘들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판교 등 공공택지에서 분양받은 주택은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의 경우 계약일 기준으로 10년,25.7평 초과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되는 점을 간과해선 안되겠습니다. 판교는 여기까지 살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강남 집값과 관련해, 개포동과 압구정동의 아파트 평당가가 전국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어섰다죠?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압구정동의 아파트 평당가가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CG-3) 이번 가격은 1년 전 시세와 비교해 개포동(평당 2천475만원)은 평당 698만원, 압구정동(평당 2천112만원)은 평당 976만원이나 치솟은 것입니다. 이와함께 평당가가 2천만원을 넘어선 곳도 2005년 2월에는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동 등 단 4곳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에는 무려 19곳으로 늘어났는데요. (CG-4)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일원동, 서초구 반포동 등은 평당 2천만원대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송파구는 잠실 재건축과 문정법조타운 개발 영향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서초구와 용산구는 재건축 재료가 있는 한강변 단지가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강남구는 총 12개 동 중에 8곳의 평당가가 2천만원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선정된 셈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S-5) 정부가 지난해 8.31대책을 비롯해 각종 부동산안정책을 발표했지만, 이를 무색하게 만들듯이 강남 집값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S-6) 전문가들은 올 한해 집값, 특히 강남 아파트값을 잡지 못하면 평당 3천만원을 넘는 곳이 더 늘고, 강서권과 도심권의 평당가도 2천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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