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자부품 기업 신화정보시스템이 2008년 항암유전자치료제 쎄라젠의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용태 신화정보대표는 올해 기존 뉴젠팜과 미 헨리포드병원이 10여년 이상 연구해온 항암유전자 치료제 ‘쎄라젠’의 2008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항암유전자 치료제 ‘쎄라젠’과 관련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7개국에 특허, 제조기술, 판매 등에 관한 독점라이센스권을 획득한 상태이며 더불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원용태 뉴젠팜 대표는 “美 국립보건원에서, 유전자 치료제 임상 연구와 관련하여 9백만 달러를 지원할 정도로 연구능력이 탁월한 미 헨리포드병원과의 공동 신약 개발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 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백신 사업에도 진출해 신화정보시스템의 사업방향을 IT와 BT 두축으로 가져가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창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사측은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미국의 최첨단 기술을 최단기간 내 국내에 정착시키고, 후속 제품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안정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사장은 IT분야에서는 기존의 캐시카우인 전자부품 및 반도체 사업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면서, UWB, 보안인증사업 등 첨단 산업부문을 본격화해 IT와 BT의 결합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