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증권 배승철 연구원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제조업체인 아이피에스에 대해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관계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주력 제품인 메탈 ALD/CVD 장비는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삼성전자 소요량의 50%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러한 관계가 성장 초기 단계인 회사측에 긍정적이라고 설명. 회사측은 올해 삼성전자향 메탈 ALD/CVD 장비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각각 1300억원과 20%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설비투자 금액이 전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에서 이러한 전망은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