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7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25% 올렸다.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주력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부터는 광디지털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이어 반도체 부품에서도 신규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성장·저수익 사업으로 평가받던 방산 부문이 정부의 국방자주화 노력 등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관측. IT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2월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