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불안과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 제시 등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면서 뉴욕증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 어제보다 4포인트 오른 1만 798, 나스닥 지수는 3포인트 내린 2258, S&P500지수는 1포인트 오른 1265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란 핵문제와 마호메드 풍자 만화로 촉발된 중동 정세의 불안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JP모건이 알루미늄 가격 인상을 이유로 알코아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고 씨티 그룹 역시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목표가격을 올리는 등 개별 기업부문에서의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