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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이유있는 낭패' ‥ 살땐 떨어지는 종목 팔땐 이익나는 종목 털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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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을 살 때는 떨어지고 있는 종목보다 오르고 있는 종목에 더 관심을 갖고,처분할 때는 이익종목보다 손실종목에 대해 먼저 고민해야 한다." 삼성증권은 6일 '개인투자자의 반복된 실패와 교훈'이란 보고서에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잘못된 매매습관으로 인해 투자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이 같은 습관을 바꿔볼 것을 권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LG필립스LCD 삼성전기 등 지난해 개인의 월별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2개월 중 8개월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반면 순매도 상위종목의 평균은 12개월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또 2000년부터 2005년 말까지 총 거래일수 1476일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상승시 순매도하고,하락시 순매수하는 반대의 매매패턴을 보인 경우가 71.3%인 1052일에 달했다. 정영완 삼성증권의 투자정보파트장은 "이 같은 매매패턴은 오르면 곧 떨어질 것이란 두려움이,하락하면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파트장은 이 같은 심리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단기매매 성향을 갖게 만들어 중장기 상승 추세에서 큰 수익을 내지 못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개인투자자들이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내기 위해 한두 종목에 집중하는 것은 큰 리스크이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금액도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오르고 있는 종목은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입이 진행 중인 경우가 많은 만큼 떨어지는 종목보다 오르는 종목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상승기의 잦은 매매는 수익률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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