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래에셋증권은 LCD 패널 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LCD TV와 관련 부품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대만의 시장조사 기관인 WitsView에서 2월에도 IT관련 LCD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소개. LCD TV 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PC 시장 비수기 영향에 따른 IT제품 가격 하락을 저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가 LCD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패널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LCD TV 관련 노출 비중이 큰 부품 업체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 영업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삼진엘앤디파인디앤씨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