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UBS증권은 주요 할인점들이 경쟁 과열에 따른 마진 압박을 피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상품(PB) 전략을 지속 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소매업체 자체 브랜드 제품이 제조업체(NB)보다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반면 저가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이미 총 할인점 매출의 10~1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할인점 등 주요 소매업체들이 해외 조달 등 자체 브랜드를 더 강화할 것으로 관측, 상표인지도가 낮은 제조업체들은 고통을 겪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