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오전장 80P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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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가 하락 반전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6일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80.58P(0.48%) 떨어진 16,579.06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개장 직후 지수가 한때 100엔 이상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가 팔자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
외국인들이 소폭의 사자를 나타냈으나 매수 강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달러 약세로 초반 오름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밀려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후퇴했다고 덧붙였다.
33개 업종 중 24개 업종이 떨어졌고 특히 은행주와 정보통신, 전자기기 등의 낙폭이 컸다.비금속 광물과 해운 등은 상대적 강세를 시현.
거래대금은 1조4689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상승 종목수는 680개, 하락 종목수는 903개로 나타났다.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릭, 카시오 등이 약세권에 머물렀고 NTT와 KDDI, NTT도코모 등이 뒷걸음질쳤다.
소프트뱅크가 하락 반전해 1% 가까이 빠졌고 야후저팬의 주식값도 1.9% 하락.
반면 추가이제약 등 일부 제약주가 오름세를 보였고 제국석유와 국제석유개발 등이 상승했다.
POSCO DR은 전주말 대비 30엔(0.44%) 하락한 6830엔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