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6일 오전 9시4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19.32P(0.11%) 떨어진 16,640.32를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지수가 1만6700선을 웃돌며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달러 강세로 기술주 등 수출관련주들이 상승 탄력을 키우면서 한때 장 중 전고점(16,754P)을 돌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주말 美 증시가 금리인상 국면 지속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한데다 외국인 매수 강도가 줄어들면서 상승분을 반납, 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 교세라와 니콘, 소니를 비롯해 도요타 등 대표적인 수출주들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추가이제약 등 제약주와 신일본석유와 쇼와셸 등 정유주들도 상승. 반면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도쿄일렉트릭과 카시오, 마쓰시타 등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POSCO DR은 6860엔으로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