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6일 현대건설에 대해 작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7.8% 감소했으나 저가공사가 마무리되고 수익성 높은 플랜트 매출 비중이 증가한 해외부문 원가율이 12.2% 포인트 개선되는 데 힘입어 전체 매출 원가율은 90.1%에서 86.4%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8%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 최근 워크아웃 조기졸업 지연과 정부의 추가적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조정과 맞물려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목표가 5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