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남해화학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일 유화 이재원 연구원은 지난해 유류사업부문 매출이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신규 전략사업의 성장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대주주가 농협 중앙회인 것을 감안할때 향후 공격적인 제휴 주유소 증가 전략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판단. 인건비와 운송비 절감을 중심으로 다방면의 구조조정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한 내재가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도 100억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32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