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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스펀 초상화 1억40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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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초상화 한 점이 인터넷 경매시장 e베이에서 지난 3일 무려 15만400달러(한화 1억4000여만원)에 팔렸다.


    화제의 초상화는 그린스펀이 FRB 의장 재임 6749일째이자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케이블TV인 CNBC 화면을 통해 고심 어린 표정을 짓는 것을 화가 에린 크로웨(25·여)가 포착해 그린 것.이 같은 낙찰가로는 미국의 유명 초상화가인 존 싱어 서전트의 유화나 피카소의 스케치 작품을 사고도 남는다.


    2003년부터 그린스펀의 다양한 모습을 화폭에 담아와 현재 56점을 완성해 놓은 크로웨는 이에 대해 "정말로 숨이 막힐 정도로 놀랍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출신으로 런던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크로웨의 작품 중 이전까지 최고가에 팔린 것은 1만2000달러에 불과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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