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농심(004370) - 양호한 4분기 실적...삼성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심(004370) - 양호한 4분기 실적...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L)
- 목표주가 : 320,000원
전일 장 종료 후 발표된 농심의 4분기 잠정 실적은 기대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음.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4.4%, 18.5% 증가하였음.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주로 매출원가율이 크게 개선되면서 4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인 35.3%까지 상승하였기 때문임(2004년 4분기 31.5%, 2005년 3분기 33.8%). 농심의 원가율 개선은 1) 2004년 말 라면 가격을 평균 8% 인상한 이후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되었고, 2) 프리미엄 매출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됨.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 확대는 내수 경기의 회복 때문이고, 원재료 가격도 안정화 추세이므로 2006년에도 향상된 원가율은 지속 가능할 전망임. 한편, 2005년 주당 배당금은 2004년과 같은 4,000원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당초 기대보다 다소 낮은 수준임. 배당 성향은 19.6%임.
농심은 공시를 통해 사업 목적에 냉동 식품 사업을 추가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냉동면 출시를 위한 포석임.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 지향적인 소비 패턴을 보이면서 기름에 튀긴 유탕면의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임. 당초에는 건면을 신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건면 출시는 연말로 연기되고 냉동면이 먼저 출시될 것이라고 함. 냉동면도 프리미엄 제품군에 포함될 것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는 2006년에도 지속될 전망임. 기업형 유통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 대비 판관비의 비중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매출총이익률의 향상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전략은 적절하다고 판단됨. 매출총이익률의 상승 전망에 따라 2006년과 2007년 수익 추정을 각각 1.2%, 0.6% 미세 조정함. 목표 주가 320,000원 (2006년 P/E 14배)와 BUY(L) 투자의견은 유지하는데, 농심이 보유하고 있는 2,400억원 정도의 순현금 (시가 총액 1조 6천억)과 이익의 높은 안정성을 감안한다면 시장 대비 프리미엄이 타당하기 때문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