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화인케미칼에 대해 9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나 영업환경은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적자폭이 전분기 29.2억원에서 12억원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 등이 여전한 반면 주력품목인 TDI의 국제 가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DI 가격 상승을 감안할 때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나 노조 파업에 따른 공장 가동률 하락이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