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하이트맥주의 4분기 실적이 맥주시장 침체와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경쟁심화가 지속되고 제한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돼 펀더멘털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소주 시장에서도 신제품 출시로 경쟁심화가 예상된다면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