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정신재무장 비상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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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정신 재무장과 비상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급격한 환율 하락과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국제유가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는 유례없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이어 "모든 임직원이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정신을 재무장하는 등 비상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