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평양이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하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태평양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헤라'가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다시 한 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흰색에 금색판을 덧댄 용기로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새단장한 기존 제품과 함께 브랜드 최고가 제품을 새로 선보였습니다. 태평양은 제품 리뉴얼과 함께 기존 단골고객들의 구매 수준도 한단계 높아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언정 / 태평양 헤라PD 과장 "지난 1999년과 2002년에 이어 2006년 헤라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선보입니다. 대표상품군 위주로 제2의 도약을 할 예정입니다. 내용물과 컨셉 모두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출시 5년만에 연간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헤라는 제품 리뉴얼을 통해 올해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 3천260억원을 기록한 헤라는 올해 6% 이상 늘어난 3천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태평양은 "세계적인 피부연구소와 연계한 제품 개발과 세심한 고객 관리가 헤라의 성공 비결"이라며 "꾸준한 품질 개선으로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