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디엠에스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2일 CJ 김익상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4억원과 69억원으로 예상치를 충족시키기는 했으나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제품믹스 개선과 생산라인의 안정성 확보로 원가 절감 효과가 나타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 다만 LCD 장비 업황의 리바운드 시기가 지연되고 있고 일본 경쟁업체들과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 제품 단가인하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밸류에이션이 적절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동종 업체들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는 1만2500원으로 13%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