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성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자동차 보험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으나 나머지 펀더멘털에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회사측이 당초 제시했던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는 점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전망이 보수적이라는 점 등에서 05회계연도와 06회계연도 주당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실적 전망 하향이 핵심 지표가 아닌 자동차보험 손해율에서 이루어졌다며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