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새 일자리… 영국 재무장관 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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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에서 물러난 앨런 그린스펀이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의 고문이 됐다.
영국 재무부는 그린스펀이 보수를 받지 않고 브라운 장관을 위한 고문역을 맡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그린스펀은 앞으로 브라운 장관이 주재하는 전세계 기업인들과의 연쇄 모임에 참석,금융 과학 교육 의료 제조업 등 각종 주제에 대해 브라운 장관에게 조언을 해주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두 사람은 정기적으로 별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그린스펀은 거시경제의 안정성을 위한 조언과 글로벌 경제의 변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브라운 장관에게 전해주기로 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