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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年매출 2414억… 관객 2132만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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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의 연간 매출이 2414억 원,연간 총 공연건수는 2만899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연예술의 총 관객은 2132만명,공연예술 종사자는 1만998명으로 집계됐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지난해 4~12월 전국의 공연시설(공연장)과 공연단체,공연기획사 등 3013곳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실태조사를 한 결과다. 공연예술계에 대한 정부차원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부가 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연예술 매출 2414억원 가운데 공연기획사 매출이 104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공연시설은 815억원,공공연단체는 55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매출액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연간 매출액(2578억원)과 비슷한 수준. 만화·영화·애니메이션·캐릭터·인터넷 및 모바일 콘텐츠 등 문화산업 부문 총 매출액 4조8552억원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규모다. 또한 공연예술계 종사자는 매출액이 비슷한 애니메이션 산업(5385명)에 비하면 두 배 가까이 돼 노동집약적 양상을 보였다. 전체 공연 건수 가운데 공연시설에서 열린 공연은 2만296편,공연단체 공연작은 7419편,공연기획사 기획공연작은 997편으로 집계됐다. 또 총 공연 건수(2만8995건) 가운데 대관공연은 2만4827건,자체 기획공연은 4168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613개 공연장의 총 관객(2132만명) 가운데 대관공연 관객은 1588만명,자체 기획공연은 544만명으로 분류됐고 무료관객(1142만명)이 유료관객(991만명)보다 많았다. 유료관객 객석 점유율은 공연시설의 자체 기획공연이 40.1%,공연단체 정기공연 20.2%,공연기획사 기획공연 47.5%였다. 작품당 입장료 수입은 공연시설 자체공연 3942만원,공연단체 정기공연 624만원,공연기획사 기획공연 9732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연기획사의 기획공연이 건수는 적지만 공연시설 자체기획(6939억원)이나 공연단체의 정기공연(2470억원)에 비해 훨씬 많은 제작비(평균 1억1768억원)를 들여 유료관객의 점유율을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한편 공연기관 종사자(1만988명) 가운데 정규직은 53.5%에 불과했다. 공연시설의 비정규직 비율은 26.5%로 낮았으나 공연단체(61.2%),공연기획사(66.9%)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또 공연단체의 경우 배우·연주자·무용수 등 5만2416명의 창작인력이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산 문화부 기초예술진흥과장은 "공연예술 시장의 전체 규모와 내용을 몰라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온 공연기획과 마케팅을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보다 과학적,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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