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장사, 상장일 주가 공모가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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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종목의 88%가 공모가보다 상장일 당일의 종가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가 "2000년 이후 신규상장종목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2000년 이후 신규 상장된 623 종목 가운데 88.12%인 549종목은 상장일 당일의 종가가 공모가를 상회했습니다.
공모가 대비 상장일 주가상승률 평균은 52.58%였으며 특히 지난해 증시가 호황을 보이면서 상장종목의 주가상승률이 71.06%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신규상장 종목의 62%가 현재 주가보다 상장일 주가가 오히려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신규상장 종목의 61.96%인 386종목은 올해 1월31일 현재 주가수준이 상장일 당일의 주가보다 낮아졌습니다.
또 1월31일 현재 주가가 상장일 종가의 50%이상~100%미만 수준인 종목이 209종목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신규상장된 69종목은 평균 -5.43%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