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현대백화점 등 주식워런트증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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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이 오는 2일 10개 종목의 주식워런트증권(ELW)을 신규 상장시켜 주목됩니다.
상장되는 ELW는 콜워런트 9개 종목(KT&G, CJ, 현대백화점, 하이트맥주, 삼성전기, 현대건설, 하이닉스, SK, 삼성SDI)과 풋 워런트 1개 종목(KOSPI200)입니다.
이로써 한국증권은 총 발행종목 149개 중 51개를 차지하게 됐으며, 기초자산의 종류도 34개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이번 상품 가운데 KT&G, CJ, 현대백화점, 하이트맥주 콜워런트의 경우에는 ELW시장에서 최초로 발행되는 것입니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KOSPI200 풋워런트가 포함돼 시장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중순경 시장이 급락할 때 한국증권의 KOSPI200 풋워런트 3개 종목 수익률이 50~100%의 수익을 내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킨바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