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야 4당은 31일 법조브로커 윤상림씨 사건과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조작 파문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조만간 제출키로 했다.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회동 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야는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오는 6∼8일 국무위원 및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했다. 또 20∼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22일부터 5일간 대정부질문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