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은 2006년 브랜드로 '친디아'(중국+인도)를 선정,집중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23일 내놓은 '친디아 변액유니버셜보험'을 비롯해 앞으로 변액연금 등 중국과 인도 주식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변액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국내 자본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로 투자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친디아 변액유니버셜보험'의 펀드는 중국과 인도 주식에 최대 60%까지 투자하는 친디아 주식 안정성장 자산배분형과 아시아 태평양 Q펀드 자산배분형,이들 주식에 30%까지 투자하는 친디아 안정자산배분형,국내외 채권에 60%까지 투자하는 글로벌 채권형을 비롯해 총 6종류가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다른 회사의 변액유니버설보험에 비해 사업비(수수료)를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책정해 계약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도록 했다"며 "청약이 접수되더라도 반드시 본사 콜센터에서 다시 전화를 걸어 계약내용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 등 완전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저가입금액은 1500만원이며 월납 보험료는 최저 2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월납 가입 시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