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코미디 컨텐츠 연예기획 전문회사인 스타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기 개그맨들의 미공개 개그 컨텐츠를 인터넷 포털 파란을 통해 제공합니다. 이번 제휴로 KTH는 '컬투 패밀리'의 정찬우, 김태균 '웃찾사'와 '개그 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 등 스타앤컴퍼니 소속 60여 명 개그맨의 미공개 개그 동영상 컨텐츠를 파란의 '엠박스'와 무선 서비스인 KTF Fimm의 엠박스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게 됩니다. 파란 엠박스 서비스는 유무선 양방향으로 연동되는 동영상 커뮤니티 검색서비스로 개인 커뮤니티인 멀티앨범과 웹방송 서비스인 라이브박스 등의 차별화된 동영상 컨텐츠를 장점으로 하고 있다고 KTH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KTH는 TV를 통해서 볼 수 없었던 인기 개그맨들의 개그 컨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여타 포털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컨텐츠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TH 송영한 사장은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양질의 컨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여타 채널에서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이번 스타앤컴퍼니의 개그 컨텐츠는 그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앤컴퍼님 천범주 대표는 "방송과 공연을 벗어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웃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얼마든지 개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코미디의 저변을 넓혀 청중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