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제롬 스톨 사장이 5년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납니다. 르노삼성차는 27일 조만간 새로운 대표이사가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오는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르노삼성차는 다음달 16일 신임 대표의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입니다. 제롬 스톨 사장은 지난 2000년 9월 르노삼성차가 출범한뒤 대표이사로 부임해 2002년 당초 예정보다 2년 앞서 흑자 경영을 달성했습니다. 또 SM3, SM5, SM7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