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LG텔레콤 이익 증가 속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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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LG텔레콤에 대해 4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 급증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16.2%로 이동통신 2위 사업자인 KTF가 지난 3분기에 기록했던 15.6%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
LG텔레콤의 이익 증가 속도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지난 연말 65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규모의 경제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
특히 향후 3년간 경상이익은 이자비용 감소효과가 더해지면서 28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경상이익이 2650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3년간 경상이익은 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목표가를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힜다.이동통신 업종의 최선호주로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