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A/S 부품 판매의 경기 방어적인 요소와 부품 제조부문의 고성장 지속 등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올해도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7.5배로 현대차 10.3배에 비해 27% 할인돼 있는 등 가격메리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해외 생산능력 확장과 보수용 부품 수출 호조로 올해도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면서 적정가 11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