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올림픽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국내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토리노 동계올림픽 '애니콜 대학생 리포터' 발대식이 25일 삼성본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10월~11월 사이 애니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애니콜 대학생 리포터는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취재리포터 8명, 사진리포터 2명 등 총 10명이 확정됐습니다. 이들 리포터들은 오는 2월 7일부터 28일까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태리 토리노에 파견돼 다양한 내용을 취재해 국내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홍보팀장 이인용 전무는 "이번 애니콜 리포터 모집은 젊고 유능한 대학생들의 치열한 경쟁과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면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젊은 시각으로 자유롭게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