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수 바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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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이틀째 제법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바닥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세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진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갑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급락했던 주식시장이
차츰 안정되고 있습니다.
유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60일 이동평균선이
이탈 하루만에 다시
회복됐고
코스피지수도 600선
부근에서 지지선을
구축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등 흐름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최근 낙폭의 50%
정도를 되돌림하는
1350~1360선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던 대외여건들도
호전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치솟던 국제유가도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투매는 일단락 됐지만
투자심리가 취약해진만큼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펀드 환매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펀드환매를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는 등
간접투자도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증시 버팀목
역할을 담당했던 기관이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어
수급 역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조금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상승세로 완전히
돌아서기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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