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새 사무총장에 김선동 전 전남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민노당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투표에서 김 후보를 사무총장으로 뽑았다. 그러나 민노당은 이날 과반을 득표한 당대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 달 6~10일 문성현,조승수 후보 간 결선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일반 부문 최고위원으로 김정진 전 법제실장,김기수 전 대구시당위원장,이해삼 비정규직철폐운동본부장 등이 각각 당선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