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08년부터 평택공장 증설에 들어가 2010년까지 현재보다 10만대 많은 연산 32만대 규모로 확장하는 등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시장에서 주류차종으로 자리잡은 준대형 세단과 소형 SUV를 라인업에 추가하고 2008년까지 하이브리드카 엔진을 개발한 뒤 2010년까지 전 차종에 장착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대주주인 상하이차와 중국 현지에 합작공장을 설립해 카이런의 변형모델을 생산하는 S-100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