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형승용차 '그랜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진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이달들어 20일까지 총 5654대가 판매돼 지난 12월 같은기간 5449대에 비해 4% 가량 늘었습니다. 1월은 일반적인 비수기에다 특소세 인상 영향 등으로 대부분의 차종들이 판매가 감소했지만 그랜저는 오히려 판매가 늘어나면서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