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증권은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는 일회성 요인이라며 이로 인한 실적 부진이 본질적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또 자동차보험료 인상 등 손해율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예상되고 민영건강보험 도입 등 정부정책도 손보사에 매우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 한편 자동차보험의 부진으로 손보사들의 3분기(회계기준) 수정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3% 전분기대비 47.2% 감소한 127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