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반등 틈다 재료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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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장 현재 주식시장의 급락후 반등을 틈타 주가회복차원에서 기업들이 재료를 쏟아내고 있다.
전일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서는 공급계약 체결등 공시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곤 호재성 공시가 거의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금일 반등 모멘텀을 틈타 기업들이 보도자료, 공시 등을 발표하고 있다.
통신장비업체인 제이콤은 42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에 진입했고 휴맥스 역시 유럽최대 유료방송사에 1천만달러 규모의 HD위성 셋톱박스 양산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쌍용차는 신차개발 발표로 6%까지 상승했고 한섬도 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바이오기업들의 재료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쎌은 상장기업 로트론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고 이노셀은 함앙면역세포치료제를 투약해 항암효과를 검증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씨티씨바이오는 당뇨합병증 진단키를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에이텍, 윈스테크넷,서세원미디어 등도 호재를 내놓았다.
하지만 금일 오전장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종목 재료들이 발표시 급등했지만 곧바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종목별로 아직 수급적인 측면으로 안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회성 재료에 의한 성급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