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폭락을 주도했던 인터넷포탈주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인터넷주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며 구글 등 관련주들이 반등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코스닥시장 급락과 함께 4일 연속 하락했던 NHN이 오전 11시15분 현재 2.60% 오른 243,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다음 엠파스 등이 2% 안팎의 반등을 보이지만 KTH, 네오위즈 등은 소폭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