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올 상반기 KTF에 '스카이' 휴대폰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민승 팬택계열 국내마케팅본부장은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2분기말 경에 KTF에 스카이 휴대폰을 납품할 계획"이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6월에 납품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KTF 고객과 스카이 휴대폰 고객은 10~20대로 동일 연령 층을 이루고 있다"며 "KTF에 납품이 성사될 경우 팬택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