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난해 매출 21조7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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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사상 처음으로 20조원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SK는 23일 지난해 12월 1조9천8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SK의 2005년 매출은 모두 21조7천372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년 매출 17조4천여억원에 비해 24.9%가 증가한 수치며 SK는 사상 처음으로 20조원대 매출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12월 매출에 석유개발 매출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정확한 지난해 매출은 24일 열릴 기업설명회에서 밝힐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SK의 월간 석유개발 매출은 통상 3백여억원 수준으로 이를 감안하면 SK의 지난해 매출은 21조7천7백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SK는 특히 올해 고유가로 석유사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됐습니다.
한편 SK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울산공장의 고도화 설비 투자계획 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