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바이오텍, 급락장서 '우뚝' ‥ 음경 확대치료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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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바이오텍이 '음경확대 제품'의 임상시험 관련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3일 리젠은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132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거래량은 203만여주,상한가 매수 잔량은 420만주에 달했다.
급락장에서 리젠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자사의 음경 확대용 제품이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세르비아 몬테니그로의 한 의사와 국내 비뇨기과병원 등은 리젠이 만든 제품을 지지체에 배양된 세포에 부착해 시술한 결과 환자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25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젠이 개발한 음경 확대용 치료제인 '이노폴디(InnoPol-D)'는 2004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서울소재 20개 병원에서 시술시 사용하는 것을 비롯 총 54개 국내 병원에서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