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산단 2차단지 일부가 조기 개발돼 광주시 지역의 공단용지 부족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평동산단 2차단지 2·3공구 48만평 중 월전동·옥동 일대 11만평을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초 입주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당초 평동산단 2차 2·3공구는 올 6월 착공해 2008년 3월 분양하려했던 것을 1년여 정도 앞당겨 조기 착공키로 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산단용지는 오는 6월부터 분양된다. 광주시는 나머지 37만평도 2008년 3월까지 완공해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